딸기에 핀 곰팡이 먹어도 될까? 효능 부작용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하며,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인 100mg 기준 8개만 섭취해도 권장량을 채울 수 있으며, 체내 쌓여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딸기에 핀 곰팡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에 핀 곰팡이 먹어도 될까?

딸기는 수분이 약 89% 정도로 과육 자체도 연하고 쉽게 무르게 됩니다. 딸기가 무르는 건 세포벽이 붕괴돼 서로 상한 것처럼 보이지만 색이 빠졌을 뿐이기 때문에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무른 부분이 찝찝하다면 도려내고 먹거나 딸기 잼 등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딸기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면 아깝다는 생각에 곰팡이 핀 부분만 도려내고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에 핀 곰팡이는 우리 눈에 보이는 곰팡이 말고 딸기 내부까지 퍼졌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핀 딸기를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딸기 보관법

딸기는 수분이 닿으면 빠르게 무르기 때문에 세척하지 않은 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밀폐 용기에 담거나 랩을 씌우게 되면 딸기 내부에서 증발하는 수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딸기 고유의 향을 잃기 때문에 4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딸기 효능

딸기는 감기 예방,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기미, 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눈을 안정화시켜주고 눈의 피로 회복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 개선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 부작용

딸기는 찬 성질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