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규칙적이지 않고 생리가 늦어지는 생리불순일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10명 중 1명 정도는 겪는 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난소주머니인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배란되지 않거나 미성숙한 상태로 퇴화하는 증상이 반복되는 상태로 배란이 되지 않아 에스트로겐을 과다 분비하게 되고 난소에 난종들이 여러 개 생기는 증상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1. 만성 무배란
희발월경은 1년에 8회 미만의 월경을 말하며 무월경은 3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무배란성 월경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불규칙적인 출혈 양상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고안드로겐혈증
젊은 여성에게서는 다모증이나 여드름으로 발열되며, 나이 든 여성에게서는 주로 탈모증이 발현되는데, 가장 흔한 증상으로 60%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생되지만 동양인에게서는 발생 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3. 비만
비만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지만 여성의 50~70% 정도가 비만일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살이 찌기 시작하며 당뇨병의 위험도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1. 인슐린 저항성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특징 중 하나로 여성의 50~70%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관찰되며, 비만일 경우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외에 운동 부족, 마그네슘, 크롬 부족, 스트레스 과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티졸을 생산하게 되는데 코티졸은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이루는 프로게스테론 합성 과정과 비슷하기 때문에 코티졸을 생산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을 생산하지 못해 균형이 깨지게 되어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비만
주로 허리, 둔부 비율이 증가하는 중심형 비만으로 나타나며, 당뇨병, 자궁내막 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에스트로겐 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4. 환경호르몬
임신 중 비스페놀 같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뱃속 여아의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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