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하여 건강 상태를 알아봤다고합니다. 우리 신체는 다양한 곳에서 건강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손톱입니다.
손톱 세로줄
손톱 세로줄이 생겼다면 아연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하얀 세로줄, 흰 반점이 보이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나 아연이 부족할 경우 손톱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아연을 섭취하여 체내 단백질 합성과 세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손톱 아래에 검은 세로줄이 보인다면 피부 악성 종양인 흑색종 일 수 있지만 동양인에게는 발병률이 낮기 때문에 색소침착이나 상처가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시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손톱 가로줄
보우 선
흰색 가로선과 함께 고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 보우 선은 손톱의 성장이 일시적으로 정지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주로 출산 후유증, 독감, 급성 신부전, 볼거리, 갑상선 질환과 같은 질환일 때 손톱 가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뮤르케 선
여러 개의 하얀색 선이 평행하게 나타나는것을 뮤르케 선이라고 하는데 손톱 아래의 피부에 생겨 위치의 변화는 없는데 주로 항암치료, 신장질환, 간 질환, 영양 결핍일 경우 손톱 가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스 선
손톱 표면에 생기는 미스 선은 손톱이 자라면서 같이 이동하게되는데 주로 비소 중독, 중금속 중독, 울혈성 심부전, 신부전, 폐혈증 같은 증상일 때 손톱 가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색깔
손톱을 지긋이 눌렀다가 뗀 후 엶은 분홍색으로 바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혈관계 문제, 분홍색이 아닌 흰색이라면 간질환, 빈혈, 파란색은 폐 이상, 기관지 질환을 의심, 초록색인 경우 심장, 폐 질환, 노란색인 경우 곰팡이성 세균의 감염이나 당뇨병 질환, 손톱 색깔이 붉은 색이 연해지고 점점 하얗게 변한다면 만성신장병이나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깨진 손톱
단백질 부족
손톱은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는데 평소 단백질, 비타민으로 구성된 고기, 콩 등의 섭취량이 줄거나 부족할 경우 손톱 강도가 낮아져 손톱이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네일아트
네일아트를 자주할 경우 환풍과 습기로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고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톱 깨짐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네일아트를 제거하고 손톱 건강을 위해 약 3주 정도의 휴식기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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