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복부지방률과 내장지방 레벨 1 2 3 4 5 6 7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고 불릴 만큼 30대를 넘어서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뱃살이 나오고 같은 운동과 식습관을 유지했어도 살이 찌기 때문에 단순하게 미용 목적을 넘어 건강상의 문제로도 다이어트를 하곤 합니다. 특히 뱃살은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 레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내장지방 레벨 6 7 이상이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감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바디 복부지방률과 내장지방 레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장지방

뱃살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보다 내장 사이사이 껴있는 내장지방이 훨씬 건강에 안 좋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은 전신에 염증 물질을 분비해 당뇨병, 심근경색, 뇌경색 등 각종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내장지방이 많다면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바디 내장지방 레벨 정상 범위?

내장지방을 간단하게 측정하는 방법은 인바디를 통해 내장지방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바디 내장지방 레벨 정상 범위는 5 이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말랐지만 내장지방이 6 7 이상이라면 비만을 넘어 대사증후군을 걱정해야 하고, 정상 범위인 레벨 5가 좋고 그 이하인 4 3 2 1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인바디 복부지방률

복부지방률은 배꼽선에서 측정한 허리둘레를 엉덩이의 최대 돌출부로 나눈 비율로 체지방의 분포 상태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복부지방률이 남녀 각각 0.90, 0.85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으로 판정합니다

인바디 복부지방률 계산

복부지방률 계산은 인바디를 통해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법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으로 남성은 0.90 이상, 여성은 0.85 이상이 나오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하는 계산법이지만 허리, 엉덩이 비율로 나오는 계산법이라 변수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골반의 크기가 크면 복부지방률이 낮게 나오거나 엉덩이둘레가 낮은 사람인 경우 허리둘레가 크지 않아도 복부비만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내장지방 줄이는 법

내장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같이 병행해야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12시간 공복 유지
마지막 식사를 하고 12시간 단식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녁식사와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내장지방 줄이는 법으로 도움이 됩니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정제된 탄수화물(흰쌀, 흰 빵, 설탕 등)은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켜 내장지방 레벨을 높이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섭취 늘리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우리 몸은 근육의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서 근육이 빠지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 수 있는데 닭고기, 생선, 해산물, 두부, 달걀 같은 고단백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근육 손실을 줄여주어 내장지방 레벨 5 이하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
내장지방 레벨을 효과적으로 빼려면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 정도 짧게 진행하고, 1~3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반복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하게 진행해 주면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으며 근력운동까지 병행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