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코피가 난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코피는 일상생활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코 점막이 약하거나 코를 깊게 후기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코 안에 상처가 생기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코를 압박해 지혈을 하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스피린이나 혈액 응고제 등을 복용하고 있고 다량의 코피를 반복해서 흘린다면 병원이나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코피 안멈출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피가 나는 이유
환경 변화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코 점막이 자극되어 피가 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에 의해 코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압 상승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면 키셀바하 부위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터지면서 코피가 흐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 상승의 이유로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비중격만곡증
호흡 시 들어오는 비강 내 공기의 흐름을 변화시켜서 코 안의 특정 부분의 공기 와류, 세균과 외부 환경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코 점막이 쉽게 건조해져 코를 만지거나 가벼운 외상에도 혈관이 손상돼 코피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응고장애
코피가 자주 나고 지혈이 잘 안되면 혈액응고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항응고제를 복용하거나 자가면역질환, 간질환, 암 등에 의해 혈액응고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이 혈관 밖으로 누출될 경우 응고되어 출혈이 멈추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코피 안멈출때
갑자기 코피가 난다면 나도 모르게 흐르는 코피를 막기 위해 고개를 젖히는 행동을 하면 혈액이 기도로 넘어가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안 멈출 때는 고개를 숙이고 입으로 숨을 쉬어주면서 피가 뒤로 넘어갔을 때는 삼키지 말고 입으로 뱉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거나 혈압 상승으로 인해 코피가 난 경우라면 편안한 자세로 혈압을 안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내가 건조하여 코 점막이 건조해질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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